임윤아 '엑시트'로 입증한 가치 / 사진: SM 제공
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엑시트'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입증했다.
임윤아는 영화 '엑시트'에서 능동적이고 책임감 강한 인물인 '의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29일 현재 누적 관객 857만 5462명을 동원, 올여름 극장가 최강자로 우뚝 섰다.
이번 작품을 통해 코믹하면서도 짠내 나는 캐릭터를 망가짐도 불사한 채 소화하게 된 임윤아는 고난도 탈출 액션을 대부분 대역 없이 안정적으로 선보여, 연기 호평과 함께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이에 임윤아는 그동안 보여줬던 가수, 드라마, 예능, 광고에서 활약은 물론 영화배우로서의 가치 또한 인정받으며 모든 분야에서 통하는 팔방미인임을 입증, 드라마, 영화, 광고 등 여러 방면에서 끊임없는 러브콜 세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임윤아가 끝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자신만의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 '충무로 주역'까지 등극한 만큼,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임윤아는 780만 관객을 모은 영화 '공조'로 스크린에 데뷔, '민영'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내 충무로 기대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에 이어 첫 영화 주연작 '엑시트'까지 성공시키며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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