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베일리' 헨리 "캐서린과의 관계? 남사친·여사친일 뿐"
기사입력 : 2019.08.26 오후 6:24
'안녕 베일리' 언론시사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안녕 베일리' 언론시사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안녕 베일리' 헨리가 캐서린 프레스콧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안녕 베일리'(감독 게일 맨쿠소) 언론 시사회가 열려 헨리와 캐서린 프레스콧이 참석했다.

'안녕 베일리'는 프로환생견 베일리의 유쾌한 견생 N차 미션을 그린 영화. 월드와이드 수익 2억 달러를 거둔 '베일리 어게인'의 속편이다.

극 중 헨리는 씨제이(캐서린 프레스콧)의 절친 '트렌트'역을 맡았다. 트렌트는 언제나 혼자 있는 씨제이에게 먼저 다가가는 존재로, 가수의 꿈을 꾸고 있는 그녀를 항상 응원한다.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던 두 사람. 당시 헨리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캐서린의 말에 낙담한 모습으로 큰 이목을 끌었다.

이에 대해 헨리는 "캐서린은 좋은 여자 사람 친구다. 캐서린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며 강조했다. 또한, "캐서린이 한국에 오자마자 홍대에 갔는데, 사람들이 캐서린을 많이 알아봐 주시고 호응해주셔서 깜짝 놀랐다. 캐서린한테 '여신'이라고 하더라"며 "그게 다 '나 혼자 산다' 덕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녕 베일리'는 오는 9월 5일(목) 개봉 예정이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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