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베일리' 언론시사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안녕 베일리' 헨리가 할라우드 진출 소감을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안녕 베일리'(감독 게일 맨쿠소) 언론 시사회가 열려 헨리와 캐서린 프레스콧이 참석했다.
'안녕 베일리'는 프로환생견 베일리의 유쾌한 견생 N차 미션을 그린 영화. 월드와이드 수익 2억 달러를 거둔 '베일리 어게인'의 속편이다.
극 중 헨리는 씨제이(캐서린 프레스콧)의 절친 '트렌트'역을 맡았다. 트렌트는 언제나 혼자 있는 씨제이에게 먼저 다가가는 존재로, 가수의 꿈을 꾸고 있는 그녀를 항상 응원한다.
'안녕 베일리'를 통해 처음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하게 된 헨리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 기회가 왔을 때 정말 놀랐다. 정말 대단한 스튜디오에서 연락 와서 완전 놀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할리우드에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맡은 동양인들이 별로 없다는 걸 깨닫고, 제가 정말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런 기회가 (동양인에게) 많이 없다. 동양인들을 위해 할리우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것 같아서 정말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한편, '안녕 베일리'는 오는 9일 5일(목)에 개봉 예정이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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