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모습은 처음일걸?"…'나쁜 녀석들: 더 무비' 김아중, 색다른 변신 예고
기사입력 : 2019.07.25 오전 10:49
'나쁜녀석들' 김아중 색다른 변신 예고 /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나쁜녀석들' 김아중 색다른 변신 예고 /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나쁜 녀석들: 더 무비' 김아중이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25일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측은 이번 작품에 새로운 재미를 더할 캐릭터 '곽노순' 역을 맡은 김아중의 스틸을 공개, 색다른 매력으로 나쁜 녀석들의 케미를 업그레이드 해줄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2014년 한국형 장르 드라마의 새 장을 열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나쁜 녀석들'을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로,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공개된 스틸은 김아중이 부상을 입은 채 히치하이킹을 시도하는 모습과 작전을 모의하는 듯한 공간에서 호쾌하게 웃고 있는 '곽노순'의 모습을 담아, 캐릭터와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그녀가 선보일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번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원작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과 더욱 커진 스케일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김아중 역시 기대감을 높이는 것에 한 몫을 차지한다.


극 중 김아중은 자칭 애널리스트, 타칭 전과 5범의 감성사기꾼으로 유려한 언변과 남다른 두뇌회전을 자랑하는 '곽노순'을 맡았다. 우연히 호송차량 탈주 사건에 휘말린 뒤 '오구탁'(김상중)에 의해 특수범죄수사과에 영입된 '곽노순'은 팀의 새로운 브레인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재빠른 임기응변과 타고난 심리전 등 상대방의 여러 수를 파악하기에 능한 그녀는 천상 사기꾼다운 기지를 십분 발휘하며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특히 범인 추적에 있어 '인문학적이고 감성적인 접근'을 주장하는 '곽노순'만의 독특한 수사 방식은 지금껏 주먹 하나로 범죄자들을 평정해 온 특수범죄수사과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김아중의 합류로 더욱 강력한 팀플레이와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하는 범죄 오락 액션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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