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조정석-임윤아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엑시트' 조정석이 임윤아가 자신을 최고의 파트너로 꼽은 것에 대해 영광스럽다고 답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엑시트' 제작보고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이상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임윤아가 참석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로, 임윤아는 용남(조정석)의 대학 동아리 후배로 취업은 했지만, 퍽퍽한 현실을 견뎌내는 직장인 '의주'를 연기한다.
특히 이번 영화는 임윤아와 조정석의 '짠내 케미'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임윤아는 앞서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에 조정석을 '최고의 파트너'로 꼽았다. 이에 조정석은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되게 뿌듯하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윤아는 "영화 홍보를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로 현장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정말로 현장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고, 주변에서도 좋은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는데, 듣던대로였다. 제가 느꼈던 것은 정말 표현할 때 깜짝 놀랄 정도로 아이디어가 엄청 나신 것 같다"고 감탄했다.
한편 조정석과 임윤아의 케미가 기대되는 영화 '엑시트'는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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