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김주환 감독 "최우식 특별 출연…'기생충' 박서준보다 비중 커"
기사입력 : 2019.06.26 오후 12:59
영화 '사자' 제작보고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영화 '사자' 제작보고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사자' 김주환 감독이 최우식의 특별 출연을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사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가 구마 사제 '안신부'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검은 주교 '지신'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날 김주환 감독은 배우 최우식의 특별 출연에 대해 "우식 씨, 서준 씨와 함께 만나 영화 이야기를 나누다가 같이 할 수 있는 지점들이 있을 것 같아서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오케이 해주셨다"며 "단순한 특별 출연보다 더 비중 있는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적으로 소통이 되는 분들과 작업을 할수록 현장에서 좋은 것들이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배우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사자'는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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