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56만 관객 동원 / 사진: CJ 제공
영화 '기생충'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30일 개봉한 영화 '기생충'은 568,451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걷잡을 수 없는 만남을 그린 이야기로, 최근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 권위에 해당하는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봉준호 감독 특유의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력과 예측불허의 상황 설정, 위트 넘치는 대사, 배우들의 흥미로운 앙상블을 선보인 '기생충'은 국내외 영화 관계자 및 평론단의 호평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CGV 골든에그지수 97%를 달성한 것은 물론, 실관람객의 평점 역시 높아 흥행 기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언제나 통념을 깨는 동시에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희비극' '기생충'은 30일 개봉,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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