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 캐릭터 포스터 2종 공개 /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사바하' 캐릭터 포스터 2종이 베일을 벗었다.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2종은 '그것'을 둘러싼 인물들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눈길을 끈다.
먼저 5인 캐릭터 포스터는 강렬한 네온과 불빛으로 영화의 강렬함을 담아냈다. "세상에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박목사'의 포스터는 진실을 파헤칠수록 점점 혼란으로 빠져드는 박목사의 복합적인 감정을 담아 눈길을 끈다. '나한'의 포스터는 "제가 못 찾을 줄 알았습니까"라는 카피로 '나한'이 찾으려는 무언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나, 건드리지 마세요"라는 카피로 호기심을 높이는 '금화'의 포스터는 신예 이재인의 성숙한 눈빛을 통해 압도적인 연기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이번엔 확실한 거지?"라고 말하는 '황반장'의 모습과 "저도 이런 건 본 적이 없습니다"라는 '해안스님'의 포스터는 사슴동산에 숨겨진 비밀에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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