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 이정재X박정민X이재인, 미스터리 스틸 공개…'압도적 존재감'
기사입력 : 2019.01.18 오전 11:21
영화 '사바하' 미스터리 스틸 공개 /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사바하' 미스터리 스틸 공개 /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사바하'가 미스터리 스틸 5종을 공개했다.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이번에 공개된 미스터리 스틸은 의문의 사건을 마주한 '박목사'와 미스터리한 정비공 '나한',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 동생 '금화', 살인 사건을 쫓는 '황반장', 박목사를 돕는 '해안스님'까지 강렬한 캐릭터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흥 종교 집단을 쫓다 의문의 사건들을 마주하는 '박목사'로 분한 이정재의 스틸은 의문의 공간에 펼쳐진 거대한 탱화에 놀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에 박목사가 쫓는 신흥 종교 '사슴동산' 속 숨겨진 비밀을 궁금하게 만든다.

누군가를 날카로운 눈빛으로 지켜보는 '나한'의 스틸은 역대 캐릭터 중 가장 미스터리하고 다크한 캐릭터로 변신한 박정민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정민이 연기한 미스터리한 정비공 '나한'은 좀처럼 정체를 짐작하기 어려운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그것'의 쌍둥이 동생 '금화' 역의 신예 이재인은 표정부터 눈빛 하나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 '그것'과 '금화' 사이에 얽힌 사연을 궁금케 한다. 살인 사건의 현장을 수사하는 '황반장' 역의 정진영과 박목사를 돕는 '해안스님' 역의 진선규 스틸은 대체불가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사바하'는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4년 만의 신작으로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탄탄한 캐스팅, 신선하고 참신한 소재로 지금껏 보지 못한 강렬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사한다. 오는 2월 20일 개봉 예정.



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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