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하늬가 영화 '극한직업'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이하늬는 내달 23일 개봉하는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연기 인생 최초로 노메이크업은 물론 거침없는 대사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을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극 중 이하늬는 필터링 없는 거친 입담과 망설임 없는 불꽃 주먹의 소유자 장형사를 맡았다. 장형사는 마약반의 살림을 도맡아 하며 누구보다 동료들을 살뜰히 챙기는 만능 해결사다. 낮에는 치킨 장사, 밤에는 잠복근무로 바쁜 와중에도 밀려드는 단체 손님을 거뜬히 응대하며 일당백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또한, 이하늬는 마약반의 트러블 메이커 마형사(진선규)와 티격태격하는 앙숙 케미와 함께 거침없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이 영화를 하면서 배우로서 하는 모든 관리를 멈췄다"며 "많은 사람들과 웃음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의 MC로 활약하며 뷰티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이하늬는 영화 '타짜-신의 손', '조작된 도시', '침묵',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돌아와요 아저씨', 뮤지컬 '시카고' 등에서 열연했다. 그는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뿐 아니라 가야금 연주회까지 섭렵하며 팔색조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글 더스타 이우정 인턴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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