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독전' 2백만 돌파 인증샷
개봉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열렬한 N차 관람 열풍까지 일고 있는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이 개봉 5일 차에 누적 관객수 100만 돌파 후, 3일 뒤 200만까지 돌파해 화제다.
영화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5월 29일(화) 오후 1시 44분 기준)에 따르면 <독전>은 개봉 8일 째 누적 관객수 2,000,091명을 기록, 100만 돌파에 이어 200만까지 2018년 한국영화 최단기록을 경신하며 극장가의 강력한 흥행 강자다운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잭작인 마블 영화 <데드풀 2>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물론 개봉을 앞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의 접전에도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극장 3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를 <독전>이 모두 차지하고 있어 개봉 2주차의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러한 호평과 흥행세에는 그간 범죄 영화에선 흔히 볼 수 없던 <독전>만의 미장센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강렬한 캐릭터 연기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독전>은 특유의 몰아치는 듯한 스토리의 독특한 리듬감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 최대치의 관람 만족도를 이끌어내 입소문에 힘을 더하고 있다.
한편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중인 영화 <독전>측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누적 관객수 200만 돌파에 감사하는 훈훈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조진웅, 류준열, 박해준, 진서연, 이주영, 이해영 감독이 200만 기념 풍선을 들고 유쾌한 미소를 짓고 있는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글 더스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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