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조선명탐정3'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캐릭터 스틸 공개 / 쇼박스 제공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조선명탐정3>(김석윤 감독, 청년필름 제작)이 트리오로 돌아온 명탐정들의 캐릭터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한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이다.
차세대 로코퀸 김지원이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새로운 히로인 ‘월영’으로 분해 스크린을 찾는다. ‘월영’은 기억을 잃은 채 연쇄 살인 사건 현장에 나타난 의문의 여인으로 괴력을 지니고 있지만 자신이 누구인지, 왜 이런 힘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인물이다.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사건을 쫓던 그녀는 명탐정 콤비 ‘김민’, ‘서필’ 일행과 번번이 마주치게 되고 결국 그들과 힘을 합치게 된다. 역시나 ‘월영’은 예사롭지 않은 외모로 ‘김민’의 마음을 단숨에 빼앗고, 그녀로 인해 ‘서필’의 불안감과 질투는 나날이 커져간다. 장정 서넛은 거뜬히 제압하는 괴력과 빼어난 활솜씨로 의도치 않게 ‘김민’과 ‘서필’을 위험에서 구해주며 걸크러쉬 매력을 뿜뿜 뿜어내는 그녀의 매력에 ‘김민’처럼 관객들도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새로운 히로인으로 시리즈에 합류한 김지원은 “이번 시리즈에서는 ‘김민’, ‘서필’ 콤비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 ‘월영’이 등장함으로써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만든다. ‘월영’의 잃어버린 기억, 관련된 사건을 통하여 변화하는 모습 등을 지켜보면 영화가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며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시리즈 최초의 미스터리 사건과 마주해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오는 2월 개봉예정이다.
글 더스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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