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부라더', 웃자고 했다가 울고 나오는 영화"
기사입력 : 2017.10.21 오전 11:27
사진: '브라더' 출연한 배우 이하늬 / 이하늬 인스타그램

사진: '브라더' 출연한 배우 이하늬 / 이하늬 인스타그램


영화 '부라더'가 11월 2일 개봉한다.


'부라더'는 3년 만에 경북 안동의 본가에 '소환'을 당한 '석봉'(마동석 분)과 '주봉'(이동휘 분)이 형제와 고향에서 우연히 특이한 여자 '오로라'(이하늬 분)와 마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이하늬는 "당시 유달리 추웠다. 표정에 따라 실제 감정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자주 웃는 촬영이라서 즐거웠다. 뒤에는 가족적인 분위기가 나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찍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하늬는 "한국 사람이라서 건드려지는 정서가 있는 것 같다. 웃자고 달려들었다가 울고 나오는 영화다. 엄마라는 정서를 비롯해 영화에는 많은 것들이 담겨있다. 엄마, 아빠의 러브스토리 일 수도 있고 휴먼 가족 드라마일 수도 있다. 보고나면 마음이 따뜻하고 가족이 보고 싶어질 거다"라고 영화를 추천했다.


한편 내달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동석 주연의 영화 '부라더'는 3년 만에 경북 안동의 본가에 '소환'을 당한 '석봉'(마동석 분)과 '주봉'(이동휘 분)이 형제와 고향에서 우연히 특이한 여자 '오로라'(이하늬 분)와 마주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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