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문재인 대통령과 배우 마동석 / 키위미디어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영화 '범죄도시' 스틸 컷

문재인 대통령이 배우 마동석을 명예 경찰로 위촉했다.

10월 21일(내일) '경찰의 날'을 맞아 20일(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는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배우 마동석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명예 경찰 위촉장을 받았다.

마동석이 강력반 형사 마석도로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를 제작한 키위미디어그룹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석도, 진짜 경찰이 되다. 오늘 경찰의 날 기념식 명예 경찰로 위촉된 우리의 히어로 마동석. 범죄도시 절찬 흥행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마동석은 경찰 제복 차림으로 문 대통령에게 위촉장을 받고 악수를 하고 있으며, 늠름한 자세로 서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마동석과 윤계상이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는 20일 현재 약 418만명(한국영화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승승장구 중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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