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옥빈X신하균 주연 영화 '악녀' 칸 진출 포스터 / NEW 제공
냉혹한 킬러로 변신한 김옥빈 주연의 액션영화 <악녀>(감독 정병길, 제작 앞에 있다, 제공/배급 NEW)가 제70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다.
<악녀>의 연출을 맡은 정병길 감독은 데뷔작 <우린 액션배우다>로 제27회 밴쿠버국제영화제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며 영화계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내가 살인범이다>로 제31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스릴러 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은 그는 신작 <악녀>로 칸 영화제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날것과 세련됨을 동시에 장착한 액션으로 두각을 보인 그가 <악녀>를 통해 또 하나의 독보적인 액션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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