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영화 '특별시민'서 진돗개 '해치'와 앙증 케미 선사
기사입력 : 2017.04.13 오전 10:46
사진 : 최민식&해치 / 영화 '특별시민' 스틸 컷

사진 : 최민식&해치 / 영화 '특별시민' 스틸 컷


배우 최민식이 영화 <특별시민>에서 애견 '해치'와의 앙증 케미를 선사한다.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을 다룬 이야기를 그린 영화.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본적 없었던 ‘선거’라는 신선한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주목 받고 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서울시장 ‘변종구’ 역으로 분한 최민식의 곁을 지키는 진돗개는 ‘해치’가 등장했다. 변종구의 8년간의 히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긴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해치를 조심스럽게 안고 있는 최민식의 모습은 귀여운 진돗개의 비주얼과 최민식의 부드러운 표정이 어우러져 훈훈한 미소를 전한다.

또한, 변종구가 선거판에 갓 입문한 광고 전문가 ‘박경’에게 해치를 가리키며 “내가 늑대라고 하면, 사람들이 늑대로 믿게 만들어야 해. 모든 사람들이 믿게끔 만드는 거 그게 바로 선거야”라며 따끔한 조언을 건네는 장면을 담은 스틸은 카리스마 넘치는 최민식과 앙증맞은 진돗개의 모습이 대비되어 색다른 인상을 남긴다.

이처럼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는 물론 진돗개 해치와 함께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미소까지 자아내는 서울시장 변종구 역 최민식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특별시민>은 오는 4월 26일 개봉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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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한국영화 , 특별시민 , 최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