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정우성, "클론 춤 한 달간 연습..스크린 통해 보여줄 것"
기사입력 : 2016.12.15 오전 11:23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정우성이 영화 <더 킹>을 통해 생애 첫 댄스 실력을 뽐낸다.

1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 1관에서는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 제작 우주필름)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범죄드라마이다.

이날 정우성은 첫 공개된 메인 예고편 엔딩 속 댄스듀오 클론의 '난' 노래에 따라 춤을 추는 장면에 대해 "살면서 춤 연습할 줄은 몰랐다."며 "영화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한다. 일주일에 2번, 약 한달 여 간 춤 연습을 했다. 스크린을 통해 직접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더 킹>은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외에도 김의성 김아중까지 가세해 작품에 힘을 불어 넣을 예정. 오는 2017년 1월 개봉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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