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우 이병헌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이병헌이 영화 <마스터>로 '흥행 마스터'에 도전한다.
12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CGV 8관에서는 영화 <마스터>(감독 조의석, 제작 영화사 집)의 언론시사회가 열려, 조의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오달수, 진경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물이다.
이날 시사회 직후 가진 간담회에서 이병헌은 연기의 마스터, 수상의 마스터('내부자들'로 12관왕 수상)에 이어 흥행의 마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지에 대해 "흥행 되었으면 좋겠다. 이 영화에 참여한 함께 고생한 분들 간절히 원한다"라며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지만, 이 영화는 현실을 잘 반영했다는 생각이 든다. 작품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현실적으로 아주 맞닿아있다. 지금 지쳐있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통쾌함이 들 수 있는, 위로가 될 수 있는 영화로 작용하기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이병헌은 극 중 희대의 사기범인 진회장 역할에 대해 "뉴스에서 접할 특정인물을 연구하고 깊이있게 따라하지는 않았다. 딱히 어떤 분을 떠올릴수 없는 모습이다. 현실적으로 그런 인간들이 실존하고, 그 사람들이 과연 어떤 생각과 목적으로 그런 삶을 살고 있을까 하는 연구를 했다. 사실, 그 인물에 대해 설득당해야 하는데 설득 당할수가 없더라. 감독님과 생각 자체가 다른 인물이라고 결론을 내려 연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마스터>는 550만 관객을 동원한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12월 21일 개봉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한국영화
,
마스터
,
이병헌
,
강동원
,
김우빈
,
엄지원
,
오달수
,
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