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X유해진 주연 영화 '공조', 2종 티저포스터 전격 공개!
기사입력 : 2016.12.08 오전 9:53
사진 : 영화 '공조' 티저포스터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영화 '공조' 티저포스터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제작 ㈜JK필름)가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현빈과 유해진의 공조수사 현장을 포착한 2종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첫 번째 티저 포스터는 차량이 전복된 사고 현장을 배경으로 북한형사 ‘림철령’과 남현형사 ‘강진태’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드라마틱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진태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림철령과 다급한 표정을 지은 채 그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강진태의 모습은 이들이 보여줄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특히 “하나의 팀, 두 개의 특명”이라는 카피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를 통해 한 팀으로 뭉쳤지만 서로 다른 임무를 지닌 이들의 관계를 고스란히 보여주며 기대를 더한다.

두 번째 티저 포스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다른 남북한 형사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네이비색 수트를 빼입은 북한형사 현빈과 옆집 형 같은 친근한 스타일의 남한형사 유해진은 반전 웃음을 전한다. 또한 남북한 형사들이 각각 한 쪽 손에 찬 수갑으로 엮여있는 모습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이들의 전에 없던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이처럼 상반된 매력과 임무를 지닌 북한형사 현빈과 남한형사 유해진이 펼칠 새로운 팀플레이를 고스란히 담아낸 <공조>의 2종 티저 포스터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한층 뜨겁게 끌어올린다.

한편, 영화 <공조>는 2017년 1월 개봉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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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한국영화 , 공조 , 현빈 , 유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