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형' 조정석X도경수, 진짜 형제보다 더 닮은 스틸 컷 화제!
사진 : 영화 '형'의 주연배우 조정석, 엑소 디오(도경수)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영화 '형'의 주연배우 조정석, 엑소 디오(도경수)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대세' 조정석과 도경수가 영화 <형>(감독 권수경, 제작 초이스컷픽쳐스)을 통해 형제보다 더 형제 같은 모습으로 올 가을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영화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조정석)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도경수),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쌓아온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캐릭터 본연의 존재감을 100% 발휘하는 배우 조정석은 미워할 수 없는 형 ‘두식’으로 분했다. ‘두식’은 유도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동생을 핑계로 가석방되어 나온 뻔뻔한 캐릭터. 조정석은 자신의 장기를 십분 발휘해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미워할 수 없는 매력남으로 캐릭터를 스크린에 탄생시켰다. 조정석은 “시나리오가 너무 재미있었다. 그 재미를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동생 ‘두영’ 역의 도경수(엑소 디오)는 잘 나가던 유도 국가대표 선수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서 15년 만에 돌아온 형과 원치 않는 동거 생활을 시작하게 된 ‘두영’으로 분해, 형 두식과 불꽃 튀는 신경전까지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뛰어난 집중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도경수는 <형>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조정석과 도경수는 서로의 애드리브에 자연스럽게 맞장구 칠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형>은 지난 19일 CJ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형’ 광팬 1만 명에 한해 자신만만 전국 시사회에 초대 하는 이벤트를 열어 약 1시간 만에 이벤트가 종료되는 등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입증시켰다.

한편, 영화 <형>은 오는 11월 30일 개봉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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