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안소희 "내 연기 만족 못해…눈물 흘리며 봤다"
기사입력 : 2016.07.12 오후 5:13
부산행 안소희 / 사진: 조선일보일본어판DB

부산행 안소희 / 사진: 조선일보일본어판DB


'부산행' 안소희가 자신의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부산행'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안소희는 '자신의 '부산행' 연기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안소희는 "오랜만에 영화를 해서 설레고 긴장됐다.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내가 나오는 장면은 아직도 신기하고 마냥 놀라면서 봤다"면서 "내 연기에 만족할 수는 없다. 완성된 작품을 배우들과 같이 보다보니 감정이 북받쳐서 영화 보면서 눈물을 좀 흘렸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부산행'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우리나라에서 마지막 남은 안전지대 부산에 도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오는 20일 개봉.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부산행 , 안소희 , 언론시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