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사냥' 박병은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박병은이 영화 <사냥>의 열연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원라인>(감독 양경모)을 통해 주연으로 발탁되어 눈길을 끈다.
2004년 KBS2 드라마 <알게 될 거야>로 데뷔한 이래, 작지만 단단한 독립영화부터 영화 <황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연애의 온도> 등 굵직한 작품까지 아우르며 꾸준히 내공을 다져온 배우 박병은은 지난해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암살>에서 상대역 전지현의 약혼자인 일본군 장교 '카와구치' 역을 맡아 극 중 서늘한 카리스마와 완벽한 일본어 연기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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