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공유-정유미-마동석, '칸 영화제' 초청 감사 영상 공개
기사입력 : 2016.05.12 오후 3:07
사진 : 영화 '부산행' 칸영화제 초청 감사 영상 캡쳐

사진 : 영화 '부산행' 칸영화제 초청 감사 영상 캡쳐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 제작 영화사 레드피터)이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된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섹션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영화 <부산행>은 현지시각 5월 13일(금) 11시 45분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전세계에 처음 공개되며, 영화 상영 전에는 배우 공유, 정유미, 김수안과 연상호 감독이 레드카펫에 참석한다.


특히, 국내 블록버스터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이번 영화제의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된 <부산행>이 전 세계에 처음 공개되는 자리인만큼, 벌써부터 국내외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부산행>의 주연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수안 등이 칸 국제 영화제 초청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산행>으로 처음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된 공유는 “굉장히 설레고 뿌듯하다, 레드카펫 멋지게 밟고 오겠다”, 정유미는 “마동석씨와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짧은 기간이지만 즐기는 마음으로 다녀오겠다”, 김수안은 “떨리지만 유미 언니, 감독님, 공유 아빠와 잘 다녀오겠다”며 칸 국제 영화제 초청 소감을 밝혔다.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한 배우 마동석은 “전 작품과 다르게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따뜻한 남편 상화역을 맡았다. 올 여름에 개봉하는 <부산행>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부산행>은 오는 7월 개봉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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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한국영화 , 부산행 , 공유 , 정유미 , 마동석 , 칸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