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프로페서X로 분한 개그맨 신동엽 / SNL코리아 페이스북
<엑스맨: 아포칼립스>(원제: X-MEN: Apocalypse, 감독: 브라이언 싱어, 주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와 SNL 코리아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을 예고한 특별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다.
개그맨 신동엽이 오는 14일 저녁 9시 45분 방송될 tvN ‘SNL 코리아’에서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캐릭터 ‘프로페서 X’로 등장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은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예고편 장면에 SNL 코리아만의 유머러스한 자막을 덧붙였다. 특히 SNL 코리아의 크루로 활동 중인 신동엽은 공개된 예고 영상 말미에서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제임스 맥어보이가 연기한 프로페서 X처럼 대머리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신동엽은 영화 속 프로페서 X가 초능력을 쓸 때 손가락 두 개를 관자놀이 근처에 대는 제스처를 흉내내며 “감당할 수 있겠어?”라는 익살스러운 멘트를 덧붙여 본방송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초대형 SF 블록버스터. ‘엑스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복귀해 뛰어난 연출력과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든다. 5월 25일 대개봉.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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