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효주-천우희-유연석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천우희가 한효주에 대한 특급 칭찬을 했다.
4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6관에서는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의 언론시사회가 열려, 박흥식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한효주, 천우희, 유연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사회 직후 가진 간담회에서 천우희는 전작 <뷰티인사이드>에 이어 다시 재회한 한효주에 대해 "함께 연기하면서 참 곱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효주씨는 흔들림이 없더라, 그의 강인함과 꿋꿋함을 저도 배우고 싶었다"고 칭찬했다.
이에 한효주는 "전 연기할때 시동이 늦게 걸리는 반면, 우희씨는 연기할때 에너지가 처음부터 파워풀했다"며 "그런 면들이 부러웠고, 배우 입장에서 볼 때도 팬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화답했다.
천우희는 이번 작품에서 서연희 역을 맡았다. 극 중 노래 중 직접 작사에까지 참여할 정도로 열의를 보여줬던 그녀는 이날 "한 시대를 대변하는 가사들을 적고 싶었다. 연희라는 인물은 굉장히 외로운 캐릭터이다. 그녀의 인생에 대한 서러움과 고단함 등을 담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화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유연석)의 노래 '조선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엇갈린 선택을 하게 되는 마지막 기생인 소율(한효주)과 연희(천우희)의 숨겨진 이야기. 오는 4월 13일 개봉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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