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영화 '마이엔젤(가제)' 캐스팅..김남길과 호흡
기사입력 : 2016.04.01 오전 11:57
사진 : 천우희 / 나무엑터스 제공

사진 : 천우희 / 나무엑터스 제공


천우희가 차기작으로 <마이엔젤>을 선택했다.

천우희가 영화 <마이엔젤(가제)>(감독 이윤기, 제작 인벤트스톤)의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극 중 천우희는 ‘미소’ 역을 맡아 ‘강수’ 역의 김남길과 호흡을 맞춘다.


천우희의 소속사 측은 “천우희가 이윤기 감독과 미팅을 마치고 캐릭터를 연구하고 있다. 새로운 느낌의 천우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차근차근 걸어온 천우희의 내공이 빛날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 <한공주>로 3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안으며 대중의 주목을 받은 천우희는 단역부터 주연까지 차곡차곡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한편, 천우희는 1943년 경성을 무대로 기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해어화>와 나홍진 감독이 연출한 영화 <곡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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