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 '글로리데이' 제공
영화 '글로리데이'가 개봉을 앞두고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11일 맥스무비에서 진행된 3월 넷째 주 기대작을 꼽는 설문에서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가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15일(화), 16일(수) 예정된 '글로리어택' 극장 이벤트도 연이어 매진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영화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진행된 '3월 4주차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묻는 설문에서 '글로리데이'가 60% 지지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동시기에 개봉 예정인 할리우드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헤일, 시저'를 제친 결과.
올해의 청춘영화 '글로리데이'를 개봉 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글로리어택 1탄'은 지난 11일 오픈과 동시에 1600석 가량이 1시간 내 매진됐다. 10일 오픈된 GV상영회 역시 20분도 채 지나지 안아 매진되는 '초단시간 매진'을 기록했다.
'글로리어택 1탄'은 메가박스코엑스 M2관에서 17시 40분(종영시), 19시 50분(시작시), 3관에서 17시 20분(종영시), 19시 30분(시작시)에 열리며 배우 지수, 김준면(EXO 수호), 최정열 감독이 참석한다. 2탄인 GV상영회는 CGV 압구정에서 열리는 ART2관에서 19시 45분(종영시) 지수, 최정열 감독, 진명현 모더레이터가 참석해 이끈다. 글로리어택 이벤트는 이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3월 24일(목) 개봉하는 영화 '글로리데이'는 스무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청춘영화다. 2015년 5월 1일 크랭크인, 6월 7일 크랭크업했다. 15세 이상 관람가.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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