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차기작 '공조' 10일 크랭크인..유해진-김주혁과 "호흡"
기사입력 : 2016.03.10 오전 10:04
사진 : 현빈 /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현빈 /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현빈의 차기작 <공조>(가제)가 지난 3월 10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영화 <공조>를 통해 현빈은 남한으로 파견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으로 과묵하지만 강한 집념을 가진 북한 형사 역할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그 동안 최소한의 스케쥴만 소화하며 이번 작품 준비에 몰두해온 현빈은 전날 테스트 촬영에서 날 선 눈빛과 능숙한 북한말을 선보였다.

현빈의 소속사 측은 "현빈이 꾸준한 북한말 수업을 통해 연기 준비를 해왔으며, 이번 영화에서 강도 높은 액션 씬들도 소화하게 될 예정인 만큼 현빈의 새로운 연기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영화 <공조>는 현빈 외에도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이동휘, 윤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남북간 극비 공조수사라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무장한 충무로의 기대작이기도 하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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