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류준열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류준열이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류준열이 어제(25일) 저녁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열린 2016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서 최고의 남자신인배우상과 라이징스타상을 수상,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소셜포비아>에서 인터넷방송 인기 BJ ‘양게’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류준열은 총 81만 6,951표, 득표율 42%이라는 압도적인 지지 속에 최고의 남자신인배우로 선정됐다. 그간 작지만 단단한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내공을 다져온 그는 <소셜포비아>에서 개성 있는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시켰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류준열은 “주변에 감사드릴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사랑해주시는 관객 분들께 그 사랑을 돌려주고 싶고 <소셜포비아> 동료들에게도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과반수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얻은 결과로, 20대 50.7%, 여성 70%의 폭발적인 지지가 눈길을 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김정환’ 역으로 사랑 받으며 올해 가장 주목 받는 신예로 떠오른 류준열은 이를 증명하듯 이날 라이징스타상도 수상, 2관왕의 영예를 차지하며 대세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한편, 류준열은 오는 3월 24일 영화 <글로리데이> 개봉을 앞두고 홍보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더 킹>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 중이다.
사진 :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캡쳐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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