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맷 데이먼 주연 '제이슨 본' 티저 포스터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까지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레전드 ‘제이슨 본’이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전작 2편의 메가폰을 잡은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맷 데이먼이 다시 만나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번 영화는 그간 베일에 쌓여있던 제목을 <제이슨 본>으로 확정 지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이슨 본>에는 전작의 히로인 줄리아 스타일스를 비롯해 뱅상 카셀, 토미 리 존스, 알리시아 비칸데르 등 전 시리즈와 새 작품을 이어줄 주연들이 캐스팅되어 새로운 이야기와 인물들의 조합이 펼쳐진다.
제목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제이슨 본>은 할리우드 영화 예고편의 최대 격전지라고 할 수 있는 슈퍼볼 광고로 퍼스트 룩 예고편을 공개했다. 지난 2월 7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제이슨 본> 퍼스트 룩 예고편은 그야말로 눈을 뗄 수 없는 그의 행보를 그리고 있다. 전편에서 기억을 모두 되찾은 ‘제이슨 본’에게 “기억한다고 다 아는 건 아니지”라는 ‘니키(줄리아 스타일스)’의 대사가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다. 여기에 “기다림은 끝났다. 그가 돌아온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영화 팬들의 심장을 벌써부터 뛰게 만든다.
더불어 전세계가 단번에 주목한 <제이슨 본> 퍼스트 룩 예고편은 슈퍼볼 게임에서 공개된 약 50여 편의 영화 예고편 중에서 단연 가장 열광적인 반응이었다. 세계적인 유력지 할리우드 리포터에서 진행한 “슈퍼볼 게임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영화 예고편은?” 설문에서 <제이슨 본>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엑스맨: 아포칼립스>, <데드풀> 등 마블 히어로 블록버스터를 모두 누르고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해 영화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제이슨 본>은 티저 포스터의 위용을 드러냈다. 어둠 속에 누군가를 응시하는 ‘제이슨 본’의 카리스마 느껴지는 모습에 “그가 돌아온다. 제이슨 본” 이라는 단 한 줄의 카피가 티저 포스터에 포착됐다. 기억을 모두 되찾은 최고의 암살요원 ‘제이슨 본’이 이번엔 과연 누구와 대적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올 여름을 강타할 전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 <제이슨 본>은 7월 2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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