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측 "심엔터 건물 경매, 대화로 원만히 해결"
기사입력 : 2016.01.08 오전 9:18
엄정화 심엔터 건물 경매 공식입장 / 사진: 조선일보일본어판DB

엄정화 심엔터 건물 경매 공식입장 / 사진: 조선일보일본어판DB


엄정화 소속사인 키이스트가 엄정화 어머니 유경숙 씨의 심엔터테인먼트 본사 건물 경매에 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키이스트는 8일 오전 "지난 7일 보도되었던 심엔터테인먼트 본사 건물 경매 관련해 엄정화씨를 대신하여 입장을 말씀드린다"고 시작하는 보도자료를 전달했다.


키이스트는 "전 소속사에 확인한 결과 경매가 진행되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양측간 최선의 방향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는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였으며, 향후에도 각자의 길을 지지하고 응원해나가기로 한 상태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7일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공시된 심엔터테인먼트 경매건을 보도하며 "심엔터테인먼트의 부채 문제가 아닌 엄정화·엄태웅 측과 계약에 따른 내부 갈등이 원인이다"고 경매 신청 이유를 전한 바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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