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신작 '동주' 예고편 공개..강하늘의 감성 나레이션 "뭉클!"
기사입력 : 2015.12.28 오전 9:48
사진 : 영화 '동주' 예고편 캡쳐

사진 : 영화 '동주' 예고편 캡쳐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이야기 <동주>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 네티즌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동주>는 이준익 감독의 열한 번째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으며 <왕의 남자>, <사도>에 이어 또 한번 극장가를 평정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한층 더 상승시킨다. 여기에 암울한 시대 상황 앞에 좌절하고 갈등하는 ‘동주’와 ‘몽규’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강하늘과 박정민의 열연까지 더해져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티저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은 “이준익감독님 작품이니 믿고 보겠네요. 얼른 개봉했으면 좋겠습니다”(네이버_강*영), “윤동주 시인 정말 좋아하는데 ㅠㅜ 아 모르겠어요 그냥 동주 라는 이름만 들어도 떨리네요.. 개봉하면 바로 보러 가겠습니다”(네이버_박*린), “예고편 소름… 목소리에서 진정성이 묻어 나오는 듯. 윤동주 시인+강하늘 이라니 감동이 배가 되겠구만. 꼭 보러 가야겠다!!”(네이버_*연), “강하늘 나레이션이 가슴을 울리는구만! 예고만으로도 가슴 찡~~~하다”(네이버_ hkm*****),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의 인물이 윤동주인데 미쳤어 이건 봐야 한다ㅜㅜ 캐스팅이나 연출 좋고 일단 윤동주가 나와서 기쁘다. 소리지를 뻔 함ㅜㅜ”(네이버_*현) 등 열띤 반응을 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한편, 티저 예고편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영화 <동주>는 오는 2월 18일 개봉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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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이준익 , 한국영화 , 동주 , 강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