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아빠는 딸' / 사진: SM C&C 제공
배우 정소민이 충무로가 주목하는 20대 여배우로 떠올랐다.
JTBC 재난 메디컬 드라마 '디데이'에서 씩씩하고 당찬 정형외과 레지던트 '정똘미' 역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정소민이 영화 '아빠는 딸'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데뷔 후 첫 스크린 주연 신고식을 치른다.
정소민은 지난해 영화 '앨리스'와 '스물'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까지 접수, 배우로서의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한 올해 '디데이'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이전과는 또 다른 캐릭터를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더해 최근 정소민은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영화 '아빠는 딸'의 여주인공을 꿰차며 충무로가 주목하는 차세대 여배우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아빠는 딸'은 아빠와 딸이 서로의 사생활과 마음속까지 훔쳐보며 사랑을 되찾게 되는 이야기로 오는 11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글 김지수 인턴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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