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정재 / 조선일보일본어판DB
배우 이정재가 ‘BIFF with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 어워즈’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정재가 오늘(3일) 저녁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BIFF with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 어워즈’에서, 올해 최고의 배우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올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웠던 영화 <암살>에서 ‘염석진’으로 분해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흥행까지 거머쥐며 스크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배우로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2015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이정재는 BIFF빌리지에서 진행된 한국영화기자협회 오픈토크에 참여해 해운대 행사장 일대가 마비될 정도의 구름 떼 관중을 이끄는 등 등장하는 곳마다 큰 화제를 모았으며, 2일 저녁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중국 ‘하이룬의 밤’에 참석해 중국 영화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아시아 영화계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정재는 어제(2일)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에 이어 부산에서만 벌써 두 번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BIFF with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 어워즈’는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하며, 최고의 영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배우들을 소개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현재, 이정재는 한중 합작영화 <역전의 날>을 촬영 중이다.
글 부산=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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