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강동원 '검은사제들', 티저 예고편만으로 압도
기사입력 : 2015.09.22 오전 9:38
김윤석-강동원 '검은사제들', 티저 예고편만으로 압도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윤석-강동원 '검은사제들', 티저 예고편만으로 압도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김윤석, 강동원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이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강렬한 모습을 담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그 존재만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장미십자회에서 쫓는12 형상이라는게 있어. 그들은 늘 누군가의 몸안에 숨어서 우리들을 위협하지. 그 존재가 지금 서울 한복판 한 아이의 몸 속에 숨어있다. 놈을 잡을 수 있는 기회는 단 하루뿐, 바로 오늘이야"라는 김윤석의 나레이션으로 진행되는 티저예고편은 상황에 대한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자신을 돕게 된 '최부제'(강동원)는 자신에게 단호하게 주의사항을 일러주는 '김신부'(김윤석)에게 아직 의구심을 버리지 못한 채 두려움과 불안이 혼재한 상황에 놓인다. 이어 "절대 쳐다보지마. 이제부터 넌 여기 없는 거야"라는 '김신부'의 말과 함께 소녀를 구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는 두 사제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전한다.


한편, 김윤석과 강동원이 영화 '전우치' 이후 6년만에 재회한 영화 '검은 사제들'은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소재와 장르적 시도를 통해 신선하고 독창적 재미를 갖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11월 5일 관객들을 찾을 것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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