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의 기자 모습 어떨까? '특종:량첸살인기' 스틸 공개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석이 열혈 기자로 변신한다.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의 차기작이자 조정석 주연의 '특종: 량첸살인기'가 15세 이상 관람가를 확정 지으며, 일생일대의 특종이 오보로, 오보가 사건으로 이어지는 예측불허 스토리와 팽팽한 긴장감을 담아낸 보도스틸이 공개됐다.
'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조정석)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특종: 량첸살인기'의 보도스틸은 잘못된 특종을 터트리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 기자 허무혁과 그를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일생일대의 특종을 터트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순간부터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후 자신도 모르게 보도국은 물론 형사와 동료 기자들에게 떠밀리며 위기에 직면한 무혁의 극과 극 감정 변화와 초조한 모습을 담아낸 스틸들은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이번 영화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조정석은 특종을 키우려는 보도국과 특종의 진실을 밝히려는 이들 사이에서 패닉에 빠진 무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중심을 이끄는 것은 물론 인간적이면서도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으로 감정이입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이 연출을 맡고 '관상' 한재림 감독이 제작을 맡는 등 충무로 젊은 제작진과 조정석을 비롯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배성우, 김대명, 태인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뭉친 '특종: 량첸살인기'는 특종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언론과 살인사건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결합한 신선한 재미의 영화로 오는 10월 22일 관객들을 찾을 것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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