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지성이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MBC 드라마 '킬미, 힐미'로 올 상반기에 다중인격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지성이 이번에는 뱀파이어로 탈바꿈했다.

지성은 임상수 감독의 단편 영화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의 주인공으로 분해 비밀리에 촬영을 마쳤다.

영화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는 영안실에 사는 뱀파이어(지성 분)가 익사한 채 영안실에 안치된 소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과 예고편 속 지성은 다소 엉뚱해 보이는 포즈, 하얗게 분칠한 얼굴, 폭탄 머리와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하며 뱀파이어로 완벽 변신했다.

한편 '뱀파이어는 우리 옆집에 산다'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컬러 오브 아시아 - 마스터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글 김지수 인턴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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