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둘째 아이 임신, 7개월차 / 사진: 엠주 제공
배우 박시연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4일 박시연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박시연은 임신 7개월차에 접어 들었으며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4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박시연은 2년만에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첫 딸을 낳았다. 이후 2년여 만인 오늘 둘째 소식을 전하며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박시연은 "올해 가장 큰 축복을 받았다.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생각에 행복하고 숙연해진다. 걱정도 되지만 책임감 있는 강한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배우로서도 초심 잃지 않고 진정성 있는 모습 보여 드릴 테니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박시연은 SBS <마이걸>, MBC <달콤한 인생>, KBS <꽃피는 봄이 오면>, <남자이야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등 다수의 드라마는 물론, <사랑>, <다찌마와리>, <마린보이>, <간기남>등 여러 영화에 주연을 맡았으며 오는 9월 10일 국내 개봉을 앞둔 첫 할리우드 진출 작 <제 7기사단>에서 안성기와 애절한 부녀 호흡을 맞췄다고 알려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박시연은 현재 태교 활동에 전념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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