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박성웅 '오피스'에 감독들도 "생활 속 파고든 얼음공포" 호평 / 사진 : 리틀빅픽처스 제공
고아성, 박성웅 주연의 영화 <오피스>가 영화인들의 호평이 담긴 리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 9월 3일(목) 개봉한 영화 <오피스>가 익숙한 공간인 '사무실'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극강의 공포를 선보이며 언론과 영화인들의 극찬에 이어 관객들에게까지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흥행 신호탄을 알린 가운데, 스페셜 리뷰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한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이번 공개된 스페셜 리뷰 포스터는 첫 스릴러 영화 주연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시사 후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스릴러 퀸으로 등극한 '고아성'이 푸른 빛이 감도는 묘한 분위기와 함께 의미심장한 눈빛을 담은 비주얼로 관객의 간담을 더욱 서늘하게 만든다.
또 "<숨바꼭질>을 잇는 섬뜩한 스릴러!" 라는 카피는 <오피스>가 실제인지 영화인지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현실적인 공포를 보여줄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 국내의 내로라하는 감독들이 <오피스>에 대한 극찬을 담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추격자>, <황해>의 나홍진 감독은 "장르의 매니아가 가장 이상적인 데뷔작을 내보이다" 라며 <추격자>, <내가 살인범이다> 등을 각색한 홍원찬 감독의 연출력에 극찬을 보냈다.
또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은 "하루하루가 공포 스릴러인 모든 직장인들이 절대 공감할 영화. 신선하고 특별한 스릴러 탄생!" 이라는 평을 남겼고, <관상>의 한재림 감독도 "두 시간 동안 손에 땀을 쥐고 보다 보면 어느새 우리 직장인들의 처연함에 마음이 아파온다" 는 호평으로 <오피스>가 현 시대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삶을 캐릭터 간의 치밀한 서스펜스로 담아냈음을 입증했다.
<블라인드>의 안상훈 감독은 "예리하고 영리하게 관객의 가슴과 마음을 찌르는 리얼 스릴러!", <만신>의 박찬정 감독도 "생활 감정 속으로 파고드는 얼음 공포"라며 현실 자체가 공포가 될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오피스>에 감탄했다.
한편,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류현경 등이 보여준 디테일하고 현실적인 묘사로 관객들의 심장을 조이는 현실밀착 스릴러 영화 <오피스>는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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