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팬들, '순정' 촬영장에 통큰 선물…"팬들이 큰 힘"
기사입력 : 2015.08.10 오전 9:40
김소현 팬들, '순정' 촬영장에 통큰 선물…

김소현 팬들, '순정' 촬영장에 통큰 선물…"팬들이 큰 힘" /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김소현이 팬들에게 통 큰 밥차 세트를 선물 받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6일(목) 영화 <순정>의 촬영장인 전남 고흥에는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접시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수옥뷔페"라는 센스 있는 현수막 문구로 웃음을 짓게 만드는 동시에 영화 <순정>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안전과 크랭크업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기를 바라는 팬들의 간절한 염원이 가득 담긴 밥차를 선물하며 뜨거운 촬영 현장에 힘을 불어넣었다.


사진 속 김소현은 수수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이 듬뿍 묻어있는 밥차와 커피차 앞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운 포즈로 깜짝 선물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있는가 하면, 밥차와 커피차 이외에도 '수옥리톨', '수옥문방구' 등 팬들의 뛰어난 센스가 엿보이는 간식들로 주연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에 김소현은 "며칠 동안 정말 더웠는데, 이렇게 팬 분들이 밥차와 커피차까지 선물해주셔서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멀리 전남 고흥 촬영장까지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팬 분들의 덕분에 마지막 촬영까지 지치지 않고 열심히 촬영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려요"라고 팬들에게 애정 가득한 인사를 전하기도.

김소현은 현재 영화 <순정>에서 범실(도경수 분)의 애틋한 첫사랑 '수옥' 역을 맡아 풋풋하고 순수한 첫사랑 연기를 선보이는 동시에 전형적이지만 뻔하지 않은 첫사랑의 모습을 김소현 특유의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대중들의 마음 속 첫사랑을 대변할 예정이다.

한편, 팬들의 특급 사랑을 선물을 받으며 무더운 촬영장에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준 김소현은 현재 영화 <순정> 촬영에 매진 중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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