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엔터, 엄정화-엄태웅과 계약 종료…11년만의 이별 / 사진 : 더스타,조선일보일본어판DB
심엔터테인먼트가 엄정화, 엄태웅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심엔터테인먼트와 배우 엄정화, 엄태웅이 서로 아름다운 이별을 선택했다. 심엔터 측은 "지난 7월 31일 부로 심엔터테인먼트는 엄정화, 엄태웅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했다"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심엔터테인먼트는 "엄정화, 엄태웅은 심엔터테인먼트와 11년 간 정들었지만, 오랜 고심 끝에 서로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록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하지만, 향후 각자의 길에서 지지하고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두사람의 미래를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엔터테인먼트는 회사 설립 이후 엄정화, 엄태웅 외에 현재까지 11명의 배우를 신인에서 주연급으로 성장시켰으며, 2015년에도 임지연, 이동휘, 강별 등을 주연으로 발돋움하게 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일궈냈다. 심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기존 배우들의 매니지먼트와 함께 신인 개발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엄정화
,
엄태웅
,
심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