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전지현 "조진웅-최덕문, 영화 밖에서도 '대장'이라고 불러"
기사입력 : 2015.07.13 오후 5:01
암살 전지현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암살 전지현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전지현이 <암살> 속 암살단 케미에 대해 밝혔다.


13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암살>의 언론 시사회가 열려 최동훈 감독을 비롯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이 참석했다.


영화 <암살>은 독립군(전지현, 조진웅, 최덕문)과 임시정부대원(이정재),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하정우, 오달수) 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각기 다른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


전지현은 "여자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는 부담감이 컸다. 그런 부담감을 떨쳐내려고 초반에 더 노력했다. 현장에서 감독님과 배우 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지현은 "저희 암살단 팀과는 워낙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촬영하면서 너무 즐거웠다. 최덕문, 조진웅 선배님은 저를 촬영장 밖에서도 대장이라고 불러주셔서 진짜 대장이 된 기분을 느끼면서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덧붙이며 웃음 지었다.


한편,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의 연출로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등의 명품 배우들이 선사하는 감동을 담은 <암살>은 오는 7월 22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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