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초복맞이 쿨포인트 셋…황정민vs유아인의 대결까지?
기사입력 : 2015.07.13 오전 9:35
'베테랑' 초복맞이 쿨포인트 셋…황정민vs유아인의 대결까지?

'베테랑' 초복맞이 쿨포인트 셋…황정민vs유아인의 대결까지?


황정민, 유아인 등이 열연한 영화 <베테랑>이 초복을 맞아 쿨포인트를 공개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특히 이는 올 여름 극장가의 유일한 범죄오락액션물로 시원한 웃음, 경쾌한 액션, 짜릿한 대결로 이어질 예정. 이에 <베테랑>만의 쿨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 정웅인, 정만식 등이 보여줄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시원한 웃음이다. 먼저 <베테랑>은 베테랑 광역수사대와 재벌 3세의 팽팽한 대결 속 시종일관 터지는 경쾌한 유머로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날 선 접전이 펼쳐지다가도 예상치 못한 순간 터져 나오는 유머는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극의 활기를 이끈다.


격렬한 액션이 시작되기 전 범죄단에게 수갑을 던지며 직접 차라고 지시하는 '서도철' 황정민의 터프함과 유머러스함, 자장면을 먹던 중 작전이 시작되자 입안 가득 욱여 넣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리얼한 모습까지, 긴박감 넘치는 상황에서도 잃지 않는 웃음은 시원한 재미를 전할 예정.


두 번째는 한국영화 최고의 액션 파트너 '류승완' 감독과 '정두홍' 무술감독의 만남. <베테랑>은 광역수사대의 타격감이 살아있는 리얼한 액션, 이와 대비되는 고급스럽고 체계적인 재벌 3세의 액션, 그리고 규모감 있는 카체이싱으로 ‘류승완표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특히 극이 더해갈수록 점점 고조되는 인물의 감정에 따라 폭발하는 액션 에너지는 온 몸이 부서질 듯한 격렬한 쾌감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광역수사대 황정민과 재벌 3세 유아인의 맞대결이 전해줄 카타르시스다. 세상에 무서울 것 없는 완벽한 성역에 둘러싸인 조태오가 끈질긴 추격에도 불구하고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자 끝까지 그의 뒤를 쫓는 광역수사대의 모습은 날 선 대비를 이루며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약자에겐 부드럽고, 강자에겐 더욱 강한 서도철의 저돌적이고 거친 매력은 통쾌한 재미를 전한다.


한편, <베테랑>은 통쾌한 재미, 짜릿한 액션, 시원한 웃음을 갖춘 2015년 최고의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8월 5일 개봉,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것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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