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배우' 오달수, '베테랑' 관객수? "늘 나오던대로 나올듯"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1억배우' 오달수가 영화 <베테랑>의 관객수를 조심스레 예상했다.
1일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베테랑>의 제작 보고회가 열려 류승완 감독을 비롯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가 참석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황정민은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아 오달수, 장윤주, 김시후 등과 함께 베테랑 광역 수사대를, 이들이 쫓는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 역은 유아인이 맡아 유해진과 함께 짝을 이룬다.
영화 <국제시장>에 이어 황정민과 다시금 황금콤비를 맞춘 오달수는 이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고, 이에 스코어를 예측해 달라는 부탁에 "늘 나오던대로 나올 것 같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달수는 출연한 작품들의 관객수를 합친 수가 '1억'을 돌파해 '1억 배우'라는 애칭을 얻은 만큼 그의 선택에 <베테랑>의 흥행 스코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한국 범죄오락액션의 베테랑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 개성파 베테랑 배우들의 결합, 그리고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다채로운 활약을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담아낸 영화 <베테랑>은 오는 8월 5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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