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샘오취리 부부인연 맺다? '나의절친악당들' 알콩 포인트 / 사진 : 이십세기폭스 제공
류현경과 샘 오취리가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부부로 등장한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연기파 여배우 류현경과 떠오르는 신성 샘 오취리가 부부로 만나 영화 속 지누와 나미의 절친으로 열연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커플이 탄생했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색깔있는 캐릭터들을 연기하며 충무로 최고의 씬 스틸러로 인정 받는 연기파 여배우 류현경과 탁월한 입담으로 예능은 물론 최근 연기에도 도전하며 대세남으로 떠오른 샘 오취리가 부부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언제 어디서나 살아남을 생활력 강한 여자 캐릭터로 남자 못지 않은 의리를 보여줄 정숙 역의 류현경과 고향을 떠나 한국의 폐차장에서 일하는 남자 야쿠부 역을 맡은 샘 오취리는 지누 역의 류승범과 나미 역의 고준희와 함께 돈가방을 발견하고 위험천만한 사건에 뛰어들며 한층 더 풍부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류현경은 "샘이 현장에서 진짜 남편처럼 세심하게 챙겨줬다. 때문에 덩달아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두 사람의 호흡에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샘 오취리에 대해 임상수 감독은 "어떤 프로 연기자에 뒤지지 않는 연기를 해줬다"고 밝혀 예능은 물론 연기자로 변신한 샘 오취리에 대한 신뢰감을 높인다.
한편, 유쾌한 웃음과 액션이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오는 6월 25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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