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감독 "한효주, 처음같은 초반에 캐스팅"
기사입력 : 2015.06.04 오전 11:13
'뷰티인사이드' 포스터 / 사진 : NEW 제공

'뷰티인사이드' 포스터 / 사진 : NEW 제공


<뷰티 인사이드>의 백감독이 캐스팅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4일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뷰티 인사이드> 제작보고회가 열려 백감독을 비롯 배우 한효주, 박서준, 서강준, 김주혁, 조달환이 참석했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 주인공 '우진'(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과 그가 사랑한 여자 '이수'(한효주)의 사랑 이야기라는 독특한 설정의 판타지 로맨스.


이에 캐스팅이 어려웠겠다는 말을 건네자 백감독은 "정확히 말하면 123명이 등장한다. 그 중 21분이 나름대로 중요한, 이야기를 끌고가는 역할이다. 처음 생각해둔 분을 우선적으로 접촉하게 됐다. 굉장히 쉽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매일 달라지는 남자 '우진'을 사랑하게 되는 '이수' 역의 캐스팅에 대해서 백감독은 "초반에 생각했다"라고 답했고 이에 한효주는 "처음은 아니었나보다"라고 웃으면서 되물었다. 이에 "처음같은 초반이었다"라고 센스있게 답한 뒤 "'이수' 역을 선택하는데는 '우진' 역보다 수월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효주,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의 21일 1역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2015년 7월 개봉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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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뷰티인사이드 , 한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