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수트핏이 '은밀한유혹'을 만든다…한국판 '킹스맨?'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은밀한 유혹>에서 열연한 유연석이 '한국판 킹스맨'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유연석의 완벽한 수트핏을 담아내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킹스맨> 패러디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다. 특히 <킹스맨>의 명대사인 MANNERS MAKETH MAN을 패러디한 사진 속 SUITFIT MAKETH MAN (수트핏이 남자를 만든다)이라는 문구는 유연석의 모습과 완벽히 일치하며 보는 이들의 찬사를 자아내고 있다.
앞서 <은밀한 유혹>에서 찹쌀떡 복근을 공개해 한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는 유연석은 이번에는 매력적인 수트 콜렉션 스틸을 공개해 또 한번 많은 여성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임수정)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짜릿한 범죄 멜로.
공개된 사진 속 유연석은 세련된 수트 차림으로 탄탄한 실루엣과 우월한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완벽한 몸매로 완성된 유연석의 수트핏은 평소 유연석이 갖고 있던 지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와 함께 <킹스맨>의 콜린 퍼스에 견줄 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실제 <은밀한 유혹> 제작 보고회 때 사회를 맡은 박경림은 수트 차림으로 나타난 유연석의 모습에 "<킹스맨>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연석은 <은밀한 유혹>에서 마카오 최고 카지노 그룹의 비서 '성열'로 분해 영화 속 매 장면마다 상위 1%다운 세련된 색상과 화려한 톤의 고급스러운 수트를 선보일 예정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여심을 녹이는 매력적인 남자 유연석과 남심을 사로잡을 매혹적인 여자 임수정이 만나 짜릿한 범죄 커플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일 <은밀한 유혹>은 오는 6월 4일 개봉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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