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김강우-임지연 "당당히 '간신' 보러오세요" 성년의 날 센스 축하
기사입력 : 2015.05.18 오전 10:31
'간신' 주지훈-김강우-임지연

'간신' 주지훈-김강우-임지연 "성년의 날 축하드려요"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간신>의 주역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이 성년의 날을 축하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 <간신>이 5월 18일(월) 성인이 된 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성년의 날 축하 셀카 영상을 공개했다.  


"5월 18일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라는 주지훈의 물음으로 시작된 이번 영상은 김강우의 "그럼요 성년의 날이잖아요"라는 대답과 함께 세 배우가 입을 모아 "여러분 축하합니다"를 외치며 성인이 된 관객들을 축하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다.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에 지정된 기념일인 성년의 날은 갓 스물 한 살(만 열 아홉 살)이 된 젊은이들이 진정한 성인이 되었음을 알리는 날이다. 그런 의미에서 성인들만 볼 수 있는 영화 <간신>이 준비한 축하 셀카 영상은 그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셀카봉을 든 김강우가 "성년의 날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라고 묻자 임지연과 주지훈은 각각 "향수가 있죠", "장미꽃과 키스도 있죠"라며 차례로 대답하고, 김강우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영화 <간신>이 있습니다"로 대미를 장식한다. "진정한 성인이 된 여러분 극장으로 오셔서 당당히 영화 <간신> 보십시오"라며 주지훈은 관객들을 초대하고, 세 배우가 함께 "영화 <간신>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관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이번 영상은 마무리된다.


한편,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의 셀프 카메라 형식으로 제작되어 더 특별한 성년의 날 축하 셀카 영상을 공개한 영화 <간신>은 오는 5월 21일 개봉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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