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이현우-진구 '연평해전' 포스터 공개, 가장 뜨거웠던 순간
기사입력 : 2015.04.28 오전 9:07
김무열-이현우-진구 '연평해전' 포스터 공개 / 사진 : NEW 제공

김무열-이현우-진구 '연평해전' 포스터 공개 / 사진 : NEW 제공


6월 11일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그날의 기억'을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영화 <연평해전>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차 예고편이 공개와 동시에 누적 조회수 200만 돌파,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며 2015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 <연평해전>이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2002년 6월, 한일 월드컵 당시 뜨거웠던 시청 앞 응원 장면과 동시에 나라를 지켜낸 '윤영하' 대위, '한상국' 하사, '박동혁' 상병의 모습이 극적으로 묘사되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원칙주의 리더 '윤영하' 대위 역을 맡은 김무열의 굳건한 표정은 축제의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라를 지키려는 그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듯하다. 거기에 누구보다 헌신적인 조타장 '한상국' 하사 역의 진구는 안타까운 표정과 눈빛으로 마음을 울린다. 또한 따뜻한 배려심을 지닌 의무병 '박동혁' 상병 역을 맡은 이현우의 호소력 짙은 눈빛은 그날의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렇게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순간에 예상치 못하게 벌어진 그날의 해전이 대비되는 메인 포스터는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붉게 물들었던 날 더 뜨거웠던 그들의 이야기"라는 카피와 함께 우리가 잊고 있었던 2002년 그들의 이야기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2002년 6월,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대한민국' 그리고 그 '대한민국'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연평해전>은 2015년 6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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