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상견례2' 김진영 감독 "홍종현 1년 후 뜰거란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캐스팅"
기사입력 : 2015.04.23 오후 6:02
'위험한상견례2' 김진영 감독, 홍종현-진세연 캐스팅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위험한상견례2' 김진영 감독, 홍종현-진세연 캐스팅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영화 <위험한 상견례2>의 김진영 감독이 홍종현과 진세연 캐스팅에 대해 말했다.


2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위험한 상견례2>의 언론시사회가 열려 김진영 감독을 비롯 진세연, 홍종현, 김응수, 신정근, 전수경, 신정근, 김도연이 참석했다.


<위험한 상견례 2>는 사랑에 빠져서는 안될 두 인물, 경찰가족의 막내딸 영희와 도둑집안의 외동아들 철수의 결혼을 막기 위한 두 집안의 결혼 결사반대 프로젝트를 그린 코미디. 특히 홍종현과 진세연은 <위험한 상견례2>로 첫 코미디 영화에 도전했다.


홍종현과 진세연을 캐스팅한데 김진영 감독은 "진세연은 TV에서 봤는데, 나이에 비해 무거운 옷을 입고 있더라. 나이에 맞는 톡톡 튀는 연기를 하면 잘 소화하지 않을까 싶어서 캐스팅하게 됐다"라며 "홍종현은 작년 이맘때 딱 1년후 뜰만한 배우를 캐스팅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수많은 비디오 클립을 보다가 눈에 들어왔다. 이 친구는 무조건 뜰 것 같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들었는데 지금보니 맞아들어가는 것 같아 잘 했다 싶다"라고 덧붙였다.


홍종현은 <위험한 상견례2>를 선택한데 "이만큼 빨리 읽은 대본이 있을까 싶었다. 그만큼 유쾌하고 즐겁게 읽었다. 그리고 감독님을 뵙고 촬영 현장에서 에너지를 얻고 돌아갈 수 있겠구나 싶어 결정했다"라고 말했고, 진세연은 "저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최고의 대세커플 진세연과 홍종현이 주연을 맡은 올 봄, 유일무이 코미디 <위험한 상견례 2>는 오는 29일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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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위험한 상견례2 , 김진영 감독 , 진세연 , 홍종현